매년 한국 방문 후에 기록하고 있는 한국에서 사온 화장품. 사실 늘 쓰던 브랜드 위주로 사오고 평소에 궁금했던 브랜드 한두개 섞어 사는 정도라 크게 달라지는 건 없지만, 그래도 재미로 기록하는 중.
항상 느끼는거지만, 화장품은 정말 한국이 최고다. 가격이 저렴한데도 할인이 늘 들어가고, 사은품까지 오는 경우가 많아서 꼭 1년치를 몰아서 사온다.
Table of Contents
1. 앰플 & 세럼
1. 앰플 & 세럼
1) CNP 프로폴리스 에너지 액티브 앰플
오래전부터 인기가 많아서 궁금했는데 재작년엔 CNP 프로폴리스 아이크림만 사왔다. 이 가격에 트리플로 3병이나 들어있다니... 역시 캐나다에서 웬만한 앰플 한병 겨우 사는 값으로 CNP 3병 득템. 캐나다로 돌아오자마자 써봤는데 쫀쫀해서 좋다!
(참고로 올리브영 글로벌에서 캐나다에서도 주문할수는 있는데, 가격이 두배가 넘는다;;)
2) Torriden 세럼
올리브영에서 베스트로 올라가있어서 너무 써보고 싶었던 토리든 세럼. 이것도 한병 + 마스크팩 정도 오는거라 생각했는데...
리필용 세럼 2개에 수분크림, 히알루론산 멀티 패드까지 와서 세럼 3병 산거나 마찬가지!
일단은 토론토는 아직 건조한 날씨라 당분간은 CNP 앰플을 쓰고, 토리든은 봄&여름용으로 쓸 예정.
2. 수분크림
1) 아이오페 히알루로닉 크림
여름에 가볍게 쓰기 좋았던 아이오페 히알루로닉 크림. 100ml 대용량으로 구매했다. 여름엔 세럼 + 아이크림 + 수분크림만 쓰기 때문에 자칫 건조해지기 쉬운데 가벼우면서도 피부가 촉촉하게 유지되던 건 건 바로 요 제품.
2) 마몽드 프로바이오틱스 세라믹 인텐스 크림
집에 남은 게 나이트크림 뿐이라 겨울 끝무렵인 요즘이랑 가을부터 쓰려고 산 데이크림용 마몽드 프로바이오틱스 세라마이드 인텐스 크림.
이것도 60ml 하나에 30ml x2개가 같이 와서 원래도 저렴하지만 이번엔 특히나 저렴하게 잘 샀다.
3. AHC 아이크림
재작년에 사서 아직도 잘 쓰고 있는 CNP 아이크림으로 이번에도 사오려고 했는데, AHC아이크림을 어디서 본 기억이 나서? 2개짜리 더블기획으로 사옴. 주문할 땐 몰랐는데 괄사 마사지기까지 들어있어서 너무 좋더라. 안그래도 하나 사오려고 했었는데 너무 잘됐다.
4. 이니스프리 핸드크림
평소 수분크림을 잘 쓰지도 않는데, 이니스프리 리얼컬러 네일 사면서 같이 담아봄. 오른쪽 퍼퓸드의 White Shirts 향이 궁금했다!
5. 어바웃톤 파우더
나이들며, 캐나다 살며 더더더 브랜드를 따지지 않게 된 나. 정말 오래전에 산 에스티로더 파우더를 이제는 버려야겠단 생각에 한국 파우더들로 검색해봤더니 저렴이 파우더로 어바웃톤이 리뷰가 좋아서 한번 사봤다.
한국에서 파우더나 베이스 사면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전반적으로 톤이 너무 밝은 점. 아무래도 창백할 정도로 흰 피부를 선호하기 때문에 파우더도 본인 피부색보다 다들 밝게 바르는 게 일반적이다.
그 중에 어두운 편인 0.3내추럴로 선택했는데도 내 기준에선 여전히 밝은 느낌;;; 제일 어두운 04.탠으로 선택할 걸 그랬다...
6. 이니스프리 네일
네일제품은 이번에도 이니스프리. 가격도 좋고 컬러도 무난하게 예뻐서 매년 하나둘 사오게 된다.
7. 아이오페 맨 올인원 (선물용)
선물용으로는 이번에도 아이오패 올인원 제품.
8. 마몽드 에어쿠션 리필
10년 넘게 쓰고있는 아이오페 에어쿠션. 작년에 2개 사온 게 아직 하나 남아서 이번에는 하나만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