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국을 갈까 고민중이라 비행기표를 알아보다 내가 토론토에서 인천행 비행기표를 예매할 때 선호하는 루트에 대해 적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년 겨울마다 가는 편이라 토론토-인천 직항과 가장 저렴한 경유 항공권을 검색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려고 한다.
1. 토론토 - 인천 직항
1. 토론토 - 인천 직항
사실 매번 급하게 정해서 다녀오는 편이라 직항으로는 자주 안 다니는 편이다. 출발일을 단 며칠 남겨두고 갑자기 찾아보는 MBTI F형 인간인지라 내가 찾아볼 때 즈음엔 이미 직항으로 가는 항공권은 다 빠지거나 엄청 비쌀 때가 대부분이다.
그래도 직항으로 갈 수 있을 땐 단연 에어캐나다, 대한항공 중 하나를 골라탄다.
1) 에어캐나다
일반적으로 대한항공보다 조금 더 저렴하며, 캐나다에 살면서 주 마일리지를 에어캐나다 에어로플랜 포인트로 쌓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여행할 때 에어캐나다를 메인 항공사로 이용하려고 한다.
현재 쓰고 있는 신용카드도 에어캐나다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TD Aeroplan Visa로 쓰고 있다.
2) 대한항공
서비스며 기내식이며 단연 대한항공이 최고! 비수기에 대한항공 직항편 가격이 나쁘지 않다면 대한항공으로도 아주 가-끔 다녀온다. 부모님 마일리지까지 가족합산으로 통합해서 내가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마일리지 적립도 할 겸 더 자주 타고싶지만 대한항공 직항은 비싸서 사실 자주 못 타는 편.
2. 토론토 - 인천 경유
근 몇 년간 러시아 상공으로 비행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관계로 토론토 출발 인천 도착 직항이면 기존 14시간에서 1시간이 늘어 총 15시간이 소요된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나에게 장시간 비행은 10시간이 딱 한계인 것 같다. 이 시간이 넘어가기 시작하면 너무 답답하고 기내도 건조해서 목도 아프고 몸이 뒤틀리는 게... 이때부터 너무 내리고 싶어진다;;
이런 이유로 오히려 나는 중간에 내려서 잠깐 쉬었다 가는 경유편이 사실 더 잘 맞다.
1) 벤쿠버 경유
에어캐나다로 갈 때 내가 가장 선호하는 경유지는 바로 벤쿠버. 미국 경유할 때 마다 ESTA 확인하고 새로 발급받는 것도 귀찮은데, 같은 캐나다 내인 벤쿠버 경유가 가장 편리하고 총 비행 시간도 그나마 짧기 때문.
2) SFO 경유
저렴한 경유편으로 가기에는 유나이티드가 가격대비 괜찮은데, 미국을 어차피 경유해야 한다면 SFO 경유편이 가장 좋다. 중간에 수화물을 찾을 필요도 없고, 터미널 사이를 걸어서 이동 하기에도 편하다.
* 토론토 출발 인천 도착행이나 토론토 출발 도쿄 도착행 일 경우 SFO에서 1시간 미만 레이오버 스케줄도 있는데 충분히 가능했다! 다만 공항 내를 꽤 걸어야하기 때문에 빨리 걷지 못하는 어르신들이나 여유있게 이동하길 원하시는 분들은 이 스케줄은 피하시는 걸 추천.
3) LAX 경유
유나이티드의 또 다른 저렴한 경유편으로는 LAX 경유도 있는데, 일단 수화물을 무조건 찾고 시큐리티를 다시 통과해야 해서 정말 번거롭다. 게다가 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도 많고 공항도 넓어서 시간이 꽤 소요되는터라 다음 비행기 놓칠까 불안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님;;; 그 이후로 경유는 무조건 SFO로 선택한다.
3. 경유할 때 선호하는 항공사
장시간 비행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게 괴로워서 잠깐 내려서 바깥 공기를 쐴 수 있는 경유편을 선호하는 나같은 분들에게 추천.
1) 에어캐나다
에어캐나다로 들어가는 벤쿠버 경유편을 가장 선호함! 오히려 직항보다 나는 이 경유 스케줄이 좋다.
2) 유나이티드
에어캐나다 직항이나 경유, 대한항공 직항표를 구하지 못했을 땐 유나이티드 경유편이 가장 저렴. 마일리지는 유나이티드로 따로 모으지 않고 무조건 에어캐나다로 적립함.
3) 델타
에어캐나다, 대한항공, 유나이티드까지 못 구했을 때 차선책으로 고르는 델타. 델타로 끊어도 대한항공으로 운행되는 경유가 많아서 나쁘지 않음. 마일리지는 대한항공으로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