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이 편한 중심에 위치한 오타와 웨스틴 호텔 숙박 후기.
1. 오타와 웨스틴 호텔 룸
1. 오타와 델타 호텔 룸
이전에 머물렀던 페어몬트보다는 룸 사이즈가 커서 좋았고, 팔러먼트힐 뷰는 아니었지만 시티뷰라 괜찮았다.
아래는 침대에서 보이는 시티 뷰.
왼쪽에는 데스크랑 거울. 사진엔 없지만 화장실도 괜찮았고, 우리 룸은 tub은 없이 샤워만 가능했다.
2. 오타와 델타 호텔 부대시설
1) 수영장 & 짐
수영은 못하지만 호텔 고를 때 가능하면 수영장 있는 곳으로 선택하는 편.
(수영 못하는 사람 기준에서) 수심이 좀 깊었는데 가장자리에 안전 손잡이가 없어서 수영 연습도 못하고 그냥 물 속에서 좀 걸어 다니다 포기. 근데 물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지 풀에서 냄새가 나서 어차피 오래 있고 싶지도 않았다;;
사진 뒷쪽 왼편에 짐이 있는데 여기서 팔러먼트 힐이 보여서 우리 룸보다 여기 뷰가 더 좋았다!
비록 풀은 못 즐겼지만 여기 월풀이 있어서 따뜻한 물에 몸 담그고 쉬기 좋았다. 밤 시간에 갔을 땐 붐비는 시간이라 여자 둘, 남자 한명이 이미 들어가 있었는데 크키가 작아서 마주보고 앉아있기 좀 어색했음. 조용한 시간에 가서 혼자 즐기기엔 좋을 듯.
2) 로비와 연결된 쇼핑몰
웨스틴 오타와 호텔이랑 CF Rideau Centre 쇼핑몰이 연결되어 있어서 몰 구경하다가 실내로 들어오기 편하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주차장으로도 연결이 되어 있고 다른 층으로도 연결되어 있어서 호텔에서 몰로 이동하기 정말 좋다.
쇼핑몰로 나가면 바이워드 마켓도 코앞이라 추운 날 실내로 이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
3. 오타와 웨스틴 호텔 총평
바이워드 마켓과 팔러먼트 힐 쪽 양쪽 다 이동하기에도 편하고 몰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좋다. 오타와 페어몬트 샤토로리에와 달리 주차장 접근도 쉬워서 호텔 예쁜 거, 수영장 포기하면 웨스틴 호텔에서 머무는 게 전반적으로 좀 더 편리했다.
* 참고로 페어몬트 샤토로리에 후기는 여기 - 오타와 페어몬트 샤토로리에 숙박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