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잊고있던 일본이라는 나라에 관한 관심이 다시 많아졌다. 내 20대는 일본 소설, 영화, 여행으로 꽉 채워져있을 만큼 내가 관심을 가지고 몰두했던 나라.
하나둘 영상을 클릭하다보니 어느새 내 유튜브는 알고리즘이 가져온 일본 관련 소식들로 채워지기 시작했는데, 점심 먹으며 보려고 클릭했다가 흥미롭게 본 영상. 다 보고 나서야 2017년에 방영되었다는 걸 알게되었다. 무려 7년 전이지만, 여전히 일본과 한국이 가지고 있는 도시 개발, 지방의 쇠락화, 노령 인구 증가, 청년층 감소 등의 여러 문제들은 지금도 변함없어서 충분히 공감이 가는 영상.
비록 한국에 살고 있지는 않지만, 어느 도시, 어떤 공간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 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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