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 인도 배달 로봇을 생산하는 서브 로보틱스의 주가가 최근 급등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투자로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된 서브 로보틱스에 대해 알아보자.
1. 서브 로보틱스란 어떤 회사인가?
서브 로보틱스 |
1. 서브 로보틱스란 어떤 회사인가?
2017년 푸드 딜리버리 회사인 Postmates의 부서로 설립되었고, 2020년 Uber에 인수되었다. 2021년에 독립 회사로 분리되었지만, 여전히 우버이츠 배달에 서브 로보틱스의 로봇이 쓰이고 있다.
2023년 Patricia Acquisition Corp.와의 역합병으로 2024년 4월 18일에 상장 되었지만 여전히 작은 회사에 불과했기 때문에 당시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지는 못했다.
2. 서브 로보틱스 주가 급등 이유
지난달 엔비디아가 서브 로보틱스의 회사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음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사실 엔비디아에게는 이 정도의 투자가 큰 투자는 아니고, 이미 다른 AI 관련 회사들에도 유사한 투자를 해왔기 때문에 갑자기 이렇게까지 주목을 받고 주가가 상승하는 데는 아무래도 소문을 들은 엔비디아 투자자들이 몰린 탓이 아닐까.
3. 서브 로보틱스 주가 전망
2022년과 2023년 각각 $107,819와 $207,545의 수익을 올렸지만, 올해에는 $1.6 million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사실 현재 주가에는 이미 그 성장률이 반영되어 있다.
실제로 2024년 1분기에 39대의 로봇 만이 일일 기준으로 활동하였으며, 주로 LA 지역의 우버이츠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올해 로봇 추가 계획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후 미국 내 다른 도시와 캐나다 벤쿠버 등에 추가 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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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는 최대 2,000대의 로봇을 배치하여 현재까지 발생해왔던 순 손실을 줄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것은 생산을 확장 하면서 자금이 바닥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예상되는 성과이다.
7월 29일 기준 하루만에 30% 이상 급등했지만, 현재 큰 수익을 내고 있는 회사가 아닌 만큼 이후 언제 급락할지 모른다는 위험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