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자가 된지 5년 이내라면 캐나다 미술관, 박물관, 국립공원 등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카누 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토론토 뿐만 아니라 각 도시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파트너사가 많기 때문에 캐나다 어디에 살더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는 4년 전에 영주권자가 되었는데 최근에서야 카누앱을 알게 되어서 이번에 오타와에 방문했을 때 처음으로 무료 입장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아직도 카누 앱을 모르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아서 공유해 봄.
1. 카누 앱 등록
1. 카누 앱 등록
가입을 위해서는 영주권 카드가 필요한데, 등록하고 나면 Activate now 버튼이 뜨는 걸 바로 확인할 수 있다. Activate 한 시점부터 일년 동안만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당장 필요하지 않은 데 Activate 할 필요는 없고, 사용하기 시작하는 날 Activate 할 것을 추천한다.
2. 카누앱 Activate 하기
이번에 오타와에 방문했을 때 National Gallery of Canada를 방문하려고 바로 전날 Activate 해두었다.
3. 카누 앱 사용 방법
오타와 국립 미술관에서 처음 사용했는데, 입구로 들어가서 티켓을 사는 곳에서 카누앱을 사용한다고 얘기하면 바로 QR 코드를 보여준다. 그럼 본인 핸드폰에 있는 카누 앱을 열고 하단 가운데이 있는 check in 버튼을 누르면 QR 코드를 스캔할 수 있다.
카누앱 첫 사용! |
스캔하고 나면 You're in. 이라는 확인 메세지가 뜬다. 오타와 국립 미술관의 성인 입장료는 20불인데, 이전에 오타와에 왔을 때 그냥 돈 내고 입장하려다 카누앱 쓰려고 안 가고 아껴두길 너무 잘한 것 같다. 무료로 입장해서 3시간 쯤 잘 구경하고 왔다.
앞으로 1년동안 캐나다 여기저기 방문할 때 마다 무료입장 혜택을 꼭 이용할 생각!
캐나다 영주권자가 되신 분들이라면 꼭 누려야 할 혜택, Canoo 앱 모두 가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