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포트폴리오의 40% 정도는 고배당주로 보유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1. 미국 고배당주 (월배당)
고배당주 추천 |
1. 미국 고배당주 (월배당)
리얼티인컴은 오래전부터 보유중이고 BITO는 작년 말에, JEPI와 JEPQ는 올해 포트폴리오에 새로 추가했다.
1) 리얼티인컴 (O)
수익률은 낮지만 높은 배당률에 안정적이라 인기가 많았던 리얼티인컴이지만 작년부터 여전히 주가는 낮은 편이다. 그래도 최근들어 다시 상승세로 들어선터라 월배당 받으며 조금 더 지켜보기로.
2) 비트코인 ETF (BITO)
비트코인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던 작년 11월에 이 ETF를 발견해서 소소하게 매수했다. 이후 50%까지 수익률이 올랐다가 최근 비트코인 열풍이 시들해지며 많이 하락했지만, 배당률이 굉장히 높다. 2024년 5월 현재 기준 18.01%!!
3) JEPI
고배당주로 유명한 JEPI. 올해 첫 시작.
4) JEPQ
JEPI에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JEPQ도 함께! JEPI가 좀 더 안정적이지만 배당은 JEPQ가 더 높다.
2. 캐나다 고배당주
2020년-2022년 사이에는 팸비나 파이프라인으로 높은 월배당을 받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주가가 오를 것 같지 않아서 매도했다. 그 후 적당한 캐나다 기업을 찾지 못해서 현재는 계속 가지고 있는 BMO만 보유중.
1) Bank of Montreal (BMO.TO)
2020년 첫 주식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담았다. 은행주를 사고싶다 생각을 했을 때 TD와 BMO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그냥 내 주거래 은행이 BMO라 별 생각없이 BMO로 담았는데 결론적으로 잘한 선택이었다.
이후 비슷한 시기에 매수했던 테슬라가 수익률이 200%의 고점까지 올랐다가 다시 곤두박질 치는 걸 경험하고 나니, 결론적으로 안정적이지만 꾸준히 상승하며 높은 배당까지 나온 BMO에서 더 높은 수익이 났다는 걸 알게 되었다.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마다 미국 주식은 건드리지 않고 캐나다 주식 내에서만 매도해서 현금을 마련했는데 BMO를 꾸준히 조금씩 매도하고 다시 매수하기를 반복했다. 안정적으로 장기간 보유하기 가장 좋은 게 은행주인 것 같다.
3. 한국 고배당주
한국 주식은 사실 단기투자가 더 적합하지만, 일단 해외에 거주중이다보니 아무래도 감이 없는 편이다. 어차피 전반적으로 배당률도 낮아서 배당금을 목적으로 투자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들 중 그나마 배당이 높은 편인 것들로 정리해봤다.
1) 대한항공
항공주는 앞으로도 다시 매수할 생각이 없지만, 한창 아시아나와 합병 소식으로 분위기가 좋은 때 매수했다가 현재까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대한항공. 그나마 배당률이 높아서 다행이다.
2) 현대건설
마찬가지로 사우디아라비아 수주 뉴스로 떠들썩 했던 바로 그날, 아무것도 모르고 매수했다가 그 후 곤두박질을 친 터라 여전히 마이너스지만 감사하게 배당이라도 괜찮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