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캐나다로 가는 항공편 중 직항이 아니라면 미국 경유가 대부분이다. 이 때 잊지말고 준비해야 하는 것이 바로 ESTA.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내용들을 정리해봤다.
Table of Contents
1. 한국에서 캐나다 혹은 해외 방문 시 미국을 경유한다면 ESTA를 신청해야 하는가?
1. 한국에서 캐나다 혹은 해외 방문 시 미국을 경유 한다면 ESTA를 신청해야 하는가?
Yes.
(참고로 2024년 3월 현재 ESTA 신청 후 승인까지는 딱 1시간반 정도 걸렸다. 한국 시간으로 월요일 밤 9시에 신청했고 10시 반에 승인 메일 받음.)
미국 경유 ESTA 신청 |
2. 2011년 3월 1일 이후 쿠바 여행이나 체류 경험이 있는가?
2년에 한번씩 ESTA를 신청하고 있는데 이번 신청에는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질문이 추가되었는데 그건 바로 "2011년 3월 1일이나 그 이후에 쿠바, 이란, 이라크, 리비아, 북한, 소말리아, 소단, 시리아 또는 예멘에 여행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
혹시 2011년 3월 1일 이후 쿠바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면 이 질문에 답변할 때 Yes와 No 둘다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각 케이스를 살펴보자.
1) Yes로 답변해도 되는 경우
A. 비교적 최근이 아닌 예전에 쿠바 여행을 다녀오거나 쿠바행 항공권을 구매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았다면(?) Yes로 체크해도 문제없이 ESTA가 바로 발급되었다고 한다.
B. 하지만 최근 쿠바 여행을 계획해서 항공권을 구매했다가 결국 취소되어서 쿠바에 입국을 하지 않은 분 경험담을 읽었는데, 미국 경유하는 출국 당일에 얼마전에 쿠바 항공권을 구매한 기록이 남아있었던 것이 확인 되어서 ESTA가 취소되어서 다시 신청해야 했다고 한다(그래도 이 분의 경우 여행이 취소되어서 쿠바에 입국하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다시 신청할 수 있었다고 함).
2) No로 답변해도 되는 경우
쿠바 여행을 다녀왔을 때 사용한 여권을 현재에는 갱신한 상태라면 여권번호가 바뀌었기 때문에 No라고 체크해도 괜찮다는 의견도 있었다.
(* 실제로 지인의 경우 쿠바 여행 후에 여권을 갱신했기 때문에 여권번호가 바뀌었고, No로 체크를 했는데 문제없이 ESTA가 발급되었다.)
3. 쿠바 여행이나 체류 경험으로 인해 ESTA가 거절되었다면?
단순 경유라고 하더라도 단기간 비자 발급 등 다른 입국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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