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한국에서 사고 가져온 것들

매년 한국에 가서는 화장품 말고 생각나는 게 없어서 늘 고민이라, 다음 한국 방문 참고용으로 기록.


Table of Contents

1. 화장품
  1) 아모레
  2) 올리브영

2. 커피
  1) 드리퍼
  2) 스페셜티 커피 원두

3. 옷
  1) 유니클로 바지

4. 식품류
  1) 백종원 마라소스

5. 다이소
  1) 젤리
  2) 식기류, 미용도구, 커피 여과지

6. 엄마 반찬

7. 그 외 사오고 싶은 것들 (캐나다 사는 한국분들에게도 좋을 선물)




1. 화장품

매번 방문할 때 마다 1년치 쓸 화장품을 넉넉하게 사온다. 


1) 아모레

아모레 웹사이트에서 기초, 세안용은 헤라, 아이오페, 프리메라에서 다양하게 사옴. 


2) 올리브영

보통 여드름패치, 화장도구 위주로 사오는데 이번엔 아이라이너를 두개 사와봤다. 보통 에센스나 세럼 종류는 좋은 브랜드로 쓰고 싶어서 올리브영 보다는 아모레 라인으로 사거나 캐나다에서 세일할 때 미리 사둔다. 




2. 커피

카페뮤제오라는 곳을 알게되어서 여기서 몇년 전 모카포트를 구매했고, 이번에는 드리퍼랑 스페셜티 원두를 세트로 구매했는데 대만족. 


1) 드리퍼

1-2인용, 플라스틱 제외로 찾아봤는데 칼리타 1인용 도자기 드리퍼가 할인 중이라 2개 사와서 하나는 V 선물. 아담하고 예쁘다. 요즘은 모카포트 보다 간단하고 커피 맛도 더 좋아서 드리퍼를 매일 쓰고 있다.  


칼리타 드리퍼 101 화이트 이미지
칼리타 드리퍼 101 화이트



2) 스페셜티 커피 원두

토론토는 스페셜티 커피 시장 자체가 없어서 한국에 맛있는 커피가 더 많다. 이번에 뮤제오에서 갓볶은 고소한 커피 원두 세트로 사왔는데 아침마다 바로 갈아서 드리퍼로 내려 마시는 중. 정말 고소하고 맛있어서 카페에서 커피 사먹고 싶은 생각이 전혀 안든다!!


카페 뮤제오 추천 원두 세트 이미지
카페 뮤제오 추천 원두 세트



3. 옷

옷은 한국에서 예쁜 걸 사와도 결국 캐나다에서 입어보면 스타일이 살짝 달라서 캐나다에서 사입는 편이지만, 캐나다에도 있는 유니클로 같은 브랜드는 같은 옷이라도 한국이 더 저렴하다. 


1) 유니클로 바지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입으려고 파자마 같은 와이드 팬츠를 하나 샀는데, 캐나다 유니클로 가격이랑 비교하니 같은 상품이 캐나다에선 10불(텍스 전)정도 더 비쌌다. 




4. 식품류

간식이나 건조식품, 소스 같은 식품류는 이마트에서 한번에 사는 편인데 이제 토론토에도 웬만한 한국식품은 다 들어오기 때문에, 토론토에서 못 사는 것들로 사온다. 


1) 백종원 마라소스

마라탕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늘 궁금했는데, 이마트에 들렀을 때 백종원 마라소스라는 게 있어서 사와봤다. 찌개 만들 때 딱 한번 넣어봤는데 잘못산 듯... 자주 쓸 일은 없을 것 같고 그냥 집에있는 불닭소스를 더 자주 애용할 것 같다;;




5. 다이소

다이소도 필수 쇼핑 코스.


1) 젤리

캐나다에 돌아올 때마다 꼭 다이소에서 젤리를 종류별로 엄청 사온다. 캐나다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꼭 한두개는 간식으로 들고 타야 멀미도 덜하고 지루하지 않음. 선물용으로 나눠주기도 좋다.


2) 식기류, 미용도구, 커피 여과지

써보고 너무 좋았던 복숭아빗을 추가로 하나 더 샀고, 작은 소스 접시랑 포크, 나무 스푼 등도 사옴. 커피 여과지도 늘 다이소에서 사온다.




6. 엄마 반찬

언제부턴가 꼭 가져오는 엄마 반찬. 나이가 들고 오랫동안 혼자 나와 살고보니 엄마가 만들어주는 반찬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는 걸 깨달았다. 김치류는 나도 캐나다에서 담아먹을 수 있어서 가져오지 않고, 나는 만드는 법을 모르는 깻잎이나 장아찌류로 가져온다. 

팁이 있다면 바로 진공포장을 하면 결국 셀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일회용 비닐백에 두번 담아 그대로 진공포장하면 절대 셀 위험이 없다는 것! 잘 포장해서 수화물로 넣어버리면 되기 때문에 미국을 경유해서 오더라도 걱정없다. 



7. 그 외 사오고 싶은 것들 (캐나다 사는 한국분들에게도 좋을 선물)

다음엔 올리브영에서 건강식품류로 사와봐도 좋을 것 같다. 먹는 콜라겐이나 효소 같은 것들?

화장품류로는 눈 밑에 붙이는 썬 패치?

그리고 너무 맛있게 먹은 곱창김, 토론토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은 라면들, 한국 전통차(오설록 같은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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