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다양한 캐나다 귀국선물들 중 영양제, 비타민 외 의약품 카테고리만 따로 정리 해본다. 요즘 한국에서도 캐나다 브랜드의 영양제를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캐나다에 거주중이나 여행중이라면 쉽게 정가에서 많이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기에 맞춰 미리미리 사두는 게 좋다. 그 중 한국에 없거나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캐나다 영양제 비타민에 대해 알아보자.
1. 텀스 소화제(제산제)
임산부가 먹어도 되는 소화제로도 유명한 텀스(TUMS)는 정확히 말하면 제산제이다. 2023년 5월부로 타이레놀, 미녹시딜 제품군와 함께 텀스 소화제도 국내 통관이 금지되어서 현재 해외직구 사이트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없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귀국 선물로 사오기에 좋다.
텀스 소화제 |
임산부가 아니더라도 만성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는 일반 소화제가 아닌 제산제가 효과가 더 잘 맞는다는 분들이 많다. 일반 소화제보다 효과는 느리지만 임산부가 물 없이 씹어서 먹으면 되기 때문에 비교적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주변에 만성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있다면 선물하기에 좋다.
함량과 맛 종류, 용량이 다양하기 때문에 선호하는 함량과 맛에 따라 구매하면 된다. 처음 섭취한다면 regular 500mg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
2. 리콜라 캔디
목감기나 잦은 기침으로 침 삼키기 힘들 때 캐나다에서 자주 사먹는 리콜라(Ricola) 캔디. 감기 시즌에 가면 가끔 재고가 없을 정도로 다들 사가서 쟁여두기 때문에 감기 시즌이 오기 전에 미리 사두자. 천연 허브 성분이라 가족이 함께 나눠먹기에 좋다.
리콜라 캔디 |
한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캐나다에서 패밀리 사이즈로 사거나 할인 중일 때 미리미리 사두고 귀국선물로 가져오기에 좋다.
노란색 패키지의 오리지널이 유명한데 이번에 베리맛이 새로 나왔길래 구매해 봤다.
3. 레시틴
콜레스테롤이 높은 부모님 선물로는 레시틴. 레시틴은 지방을 운반하고 분해하는 데 도움으로 주는데,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고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뇌 건강에 도움을 주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캐나다 레시틴 |
4. 비타민 C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캐나다에서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신 일반적인 비타민이라 선물용으로 무난해서 좋다. 할인할 때 미리 대용량으로 사두고 가족단위 선물로 주기 최고.
캐나다 비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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