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겨울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비타민D. 캐나다에서 겨울을 보낸 초반에는 비타민D가 필요한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언젠가 비타민D 부족 증상인지도 모르고 힘들게 겨울을 보내보고 나니 캐나다에서 비타민D 섭취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걸 깨달았다. 몸도 정신도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꼭 챙겨먹어야 하는 비타민D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 비타민D가 필요한 이유
1. 비타민D가 필요한 이유
우선 비타민D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면, 비타민D는 햇빛에서 나오는 자외선을 받아 몸에서 합성되는것이 일반적이다. 겨울철 햇빛이 부족한 시기에는 음식 혹은 보충제(영양제)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캐나다 비타민D |
겨울이 일년의 절반이나 되는 캐나다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비타민D 섭취가 필수이다. 그 이유는 바로 기온이 떨어져도 낮에는 햇볕이 쨍한 한국의 겨울과 달리 흐리고 햇볕이 부족한 날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캐나다에서는 일상 생활 속에서 생활하며 받을 수 있는 햇볕의 양이 현저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비타민D 섭취가 필수이다.
2. 비타민 D의 효능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의 질병을 예방하고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류머티즘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 다발성 경화증, 암, 심장 질환 등을 예방하기도 한다. 특히나 효과적인 치료법이 많지 않은 다발성 경화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밝혀졌다. 또한 몸의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3. 비타민 D 부족 시 나타나는 증상
개인적으로 캐나다에서 겪은 증상은 뭔가 겨울 때마다 뭔가 몸에 기운이 없고 기분도 같이 가라앉는데 머릿속에 멍하게 구름이 낀 것같이 의욕도 없었다. 한국에서 매일 어느 정도의 햇볕을 받으며 보내는 겨울과는 정말 다른 경험이다.
4. 비타민 D 일일 섭취량
일 섭취량은 일반적으로 1000 IU/UI (25 mcg)이다.
5. 비타민 D 과다복용 부작용
일일 섭취량에만 맞춰 복용하면 괜찮겠지만 혹시라도 과잉 섭취할 경우 칼슘의 흡수를 지나치게 촉진하여 심장, 폐 등의 연조직에 칼슘 침착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신장 결석이 생길 수도 있다.
6. 비타민 D 브랜드 추천
영양제의 천국인 캐나다에서 우선 가장 유명하고 보편적인 브랜드는 자메이슨(Jamieson)이다. 마트에 가보면 제일 먼저 눈에 띌 정도로 우선 종류도 다양하고 선반에서 가장 많이 진열되어 있기도 하다. 비타민C나 오메가3처럼 한국인들이 일반적으로 많이 찾는 영양제는 이미 한국 대형마트에서도 많이 판매되고 있기도 하다.
캐나다 자메이슨 비타민 |
개인적으로는 젤리타입을 좋아해서 늘 자메이슨의 gummy타입으로 구매한다. 겨울이 시작되거나 한겨울보다는 조금 일찍 구매하면 할인도 더 많이 받을 수 있어서 보통 겨울이 오기 전부터 준비해두는 편이다.
자메이슨 비타민 D |
Loblaws와 Shoppers 등에서 구매가 가능한데 급하게 필요한 영양제가 아니라면 Shoppers보다는 Loblaws같은 대형 체인마트에서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 샤퍼스에도 할인된 가격을 찾아볼 수 있지만 무조건 대형 마트에서 구입하는 것 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