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슨 공항 근처 일본인 셰프가 있는 Ginko Japanese Restaurant 스시 & 일본 가정식 맛집

오마카세 레스토랑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이토비코 Ginko Japanese Restaurant. 음식 사진만 보고도 딱 여긴 일본인 셰프가 있는 곳이구나라는 걸 알 수 있었고 언제 한번 가봐야지 생각했는데 근처를 지나가다 생각이 나서 들리게 되었다.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이 가능한데 일반 예약, 타타미룸 (4인 이상), 오마카세 예약 등으로 나눠진다. 



Ginko Japanese Restaurant 

📍655 Dixon Rd, Etobicoke, ON M9W 1J3


Ginko Japanese Restaurant image
Ginko Japanese Restaurant


이 사진을 보고 여기는 몰 안에 들어가 있는 레스토랑인가 했는데 가보니 델타호텔에 들어가있는 레스토랑이었다. 저녁시간이었고 마침 컨퍼런스가 진행 중인지 오고가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레스토랑은 한가했다. 



Ginko Japanese Restaurant

정갈하게 세팅되어있던 테이블. 



Ginko Japanese Restaurant menu

Ginko Japanese Restaurant menu

Ginko Japanese Restaurant menu

메뉴는 단촐했지만 타파스 느낌의 이자카야 메뉴가 포함되어 있어서 조용히 타타미 룸에서 사케 마시러 오기에도 좋을 것 같다.  4명 이상 예약이 가능한 타타미룸이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booth 테이블이 있어서 둘이 앉아서 조용히 식사하기에 좋았다. 



Matsu

Sushi Light

뭐가 특별하게 화려한 건 아니었지만 같은 사시미라도 신선함이 달랐고, 스시밥의 양과 간도 딱 맞아서 스시 하나하나 다 맛있게 먹었다. 동네에서 먹는 밥이 엄청 들어가거나 스시 밥알이 따로 노는 그런 스시나 롤이 아니라 딱 일본인 스시 셰프가 만들어주는 전통 스시 느낌. 

Matsu 콤보에 있는 사시미 중 하나가 특히 신선하고 달콤하게 너무 맛있어서 서버에게 물어봤더니 그냥 하마치(Yellowtail) 였다. 흔하게 먹는 하마치도 여기는 냉동시키지 않는지 특별히 신선하고 맛있게 느껴졌다. 

기회가 된다면 오마카세나 이자카야 메뉴들을 먹어보러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이토비코라 멀게만 느껴졌는데 욕데일에서 운전해서 10분 거리라 나쁘지 않다. 토론토 스시 맛집들 중 한 곳으로 저장해두고 생각날 때 다시 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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